문산 김영식 선생 8대째 도자기를 빚는 가문의 장손이다.
그는 전통방식을 고수해 계승하며 자신의 작품 세계를 드러내는 전승 도예가이다.
 
그가 작업하는 조선요 옆에는 지금도 6대조 김영수가 1843년 축조한 "망뎅이 사기요"(경북민속자료 135호)가 남아있다.
원형이 온전한 국내유일의 조선후기 망댕이 가마는 흙을 절굿공이 모양으로 만들어 이어붙인 것이다.
 
그 맥을 이어받아 조선백자의 아름다움을 담은 작품과 진사호의 매력을 같이 느끼고자 초대작가로 선정하여 그의 작품세계를 보고자 한다.
 
    
망댕이가마2.jpg
 
 
 
辰砂壺 (37.0 x 38.0 cm)
 

갤러리구산 13-06-0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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